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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튀김
웃음거리에서
진정한 명물로 거듭나
새우 튀김
일본에서 태어난 서양식 요리, 새우 튀김. 나고야에서 시작된 것도 나고야 지역 한정도 아니지만, 아이치의 현어가 보리새우이기도 하고 새우 소비량도 많아 현민들은 틀림없이 새우를 좋아한다. 국수, 덮밥, 카레 등의 위에 새우 튀김 한 마리를 통째로 얹는 경우도 많아 이제야 완전히 본고장 명물 중 하나가 되었다. 된장 양념을 뿌려서 제공하는 식당도 있다.

Origin
메이지 중기의 문헌에 새우튀김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이 시기에 도쿄의 양식점이 고안했다는 설, 커틀릿과 튀김의 조화로 생겨났다는 설 등이 있다.
Popularization
80년대에 탤런트 타모리씨가 「나고야에서는“에비 후랴(새우튀김)”가 제일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해서 나고야 명물의 이미지로 퍼져나갔다. 여기에 재빠르게 새우튀김을 파는 음식점들이 늘어 정말 명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새우 튀김
미소 가쓰 소스를 뿌리거나 2개를 긴샤치( 金の鯱 나고야의 상징인 동물)처럼 담아서 나고야다움을 내세우는 가게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