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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스파게티
쇼와시대에 다방에서 태어난
복고풍 대중파 스파게티
철판 스파게티
뜨거운 철판 위에 케첩으로 맛을 낸 스파게티를 담아 주위에 계란을 풀어서 부어 넣는다. 스파게티 전문점이 아니라 주로 다방에서 먹을 수 있다. 재료는 붉은 비엔나와 양파, 피망, 양송이, 그린피스가 기본. “이탈리안” “철판 이탈리안” “철판 나폴리탄” “이타스파”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Origin
탄생은 쇼와 30년대 후반. 나고야의 찻집 주인이 시찰 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본고장의 파스타 맛에 감동. 그러나 도중에 식는 것에 불만을 가져 그 해결책으로 철판 접시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 냈다.
Availability
원조 가게의 고안 후, 나고야의 찻집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헤이세이 이후의 찻집 감소로 시들해졌지만 최근 나폴리탄 붐으로 다시 인기를 되찾았다. 양식점이나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파는 곳도 있다.
철판 스파게티
빨강· 노랑 · 녹색의 색채가 선명. 달걀이 부드러울 때 저어서 까르보나라 식으로 먹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