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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라면
타이완에는 없는 나고야 태생의
아주 매콤한 라면
타이완 라면
타이완 담자면(擔仔麵)을 매콤하게 한 나고야 오리지널 라면. 고추, 마늘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다진 고기를 얹어준다. 건더기에는 부추, 콩나물이 기본. 국물은 닭 육수라 산뜻하다. 여담이지만 타이완에서는 이 컵라면이 "나고야 라면"의 이름으로 판매되어 있다.

Origin
쇼와 40년대 무렵 나고야 시내의 대만 요리점 『미센(味仙)』창업자가 종업원이 먹을 음식으로 만든 것이 시작. 단골손님의 주문에 응해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면서 단골 메뉴가 되었다.
Availability
쇼와 50년대의 격한 매운맛 유행을 타고 대 히트를 쳤다. 나고야시·아이치현 내에 유행이 되면서 중화요리점, 라면 가게의 약 절반 정도가 메뉴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 회사의 봉지 라면이나 컵라면도 슈퍼마켓이나 특산품 판매장의 인기 상품.
타이완 라면
그런 매운맛에 중독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대만 마제 소바를 비롯하여 어레인지 메뉴도 많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