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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토스트(단팥 토스트)
다이쇼 시대 모보모걸이 낳은
일본과 서양을 절충한 다방 디저트
오구라 토스트(단팥 토스트)
토스트와 팥소를 합친 다방에서 먹을 수 있는 일본과 서양을 절충한 디저트. 빵에 버터 또는 마가린을 발라 소금기와 빵의 후끈후끈함이 팥소의 순한 단맛을 한층 북돋운다. 아이치현은 팥소의 소비량, 다방 이용 빈도가 모두 높아 양쪽의 기호에 부응하는 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모보모걸=다이쇼 시대의 유행어, 모던 보이 모던 걸의 생략어

Origin
다이쇼 후기에 나고야 나카쿠 사카에에서 창업한 『찻집 마쓰바(喫茶満つ葉) 』(현재는 폐점)의 여 주인이 학생이 젠자이(단팥죽)에 토스트를 담가 먹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고안했다.
Availability
토스트 메뉴가 있는 아이치현의 카페에서라면 대부분의 가게에서 먹을 수 있다. 이 지역 명물로 완전히 자리 잡고 있어서 이것을 모티브로 한 쿠키나 라스크, 케이크 등의 선물용 상품도 다양하다.
오구라 토스트(단팥 토스트)
빵 두 장으로 팥소를 끼우는 샌드위치식 외에 토핑식 셀프식 게다가 철판에 담는 형식 등도 있다.